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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의 비밀노트(4) 우수지점장 & 단장과 인터뷰

우수 사례를 만드는 것보다 흉내 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 똑같이 흉내를 냈다 해도 관리하는 조직이 똑같지 않고 처한 상황이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수 사례를 내 것처럼 활용할 수 있을까? 상동구이(相同求異)가 필요하다. 상동구이는 ‘같음을 숭상하되 다름을 추구한다.’라는 뜻이다. 같은 배수진이지만 한신의 배수진과 신립의 배수진은 결과가 달랐던 것과 같은 이치다. 우수 사례와 벤치마킹도 똑같다. 어떤 지점에서 활동 혁신을 이루었다. 결과가 좋아서 사례 발표를 한다. 사례를 들은 지점장이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비슷하게 도전을 한다. 그런데 결과는 같지 않다. 도전한 지점장은 실망한다. 그렇게 몇 번 실망하다가 벤치마킹은 벤..




우수 사례를 만드는 것보다 흉내 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
똑같이 흉내를 냈다 해도 관리하는 조직이 똑같지 않고 처한 상황이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수 사례를 내 것처럼 활용할 수 있을까?

상동구이(相同求異)가 필요하다.
상동구이는 ‘같음을 숭상하되 다름을 추구한다.’라는 뜻이다.
같은 배수진이지만 한신의 배수진과 신립의 배수진은 결과가 달랐던 것과 같은 이치다.

우수 사례와 벤치마킹도 똑같다. 어떤 지점에서 활동 혁신을 이루었다. 결과가 좋아서 사례 발표를 한다.
사례를 들은 지점장이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비슷하게 도전을 한다.
그런데 결과는 같지 않다. 도전한 지점장은 실망한다. 그렇게 몇 번 실망하다가 벤치마킹은 벤치마킹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상동구이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다.

우수 사례를 보고 벤치마킹한 후 성공 여부는 리더와 조직의 신뢰에서 나온다.
벤치마킹 대상 지점의 공통점이 있다. 그곳의 지점장에게는 설계사와의 신뢰가 두텁다는 것이다.
리더가 조직에게 신뢰 받는다면 어떤 일을 도모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결국은 벤치마킹 역시 리더십의 영역이다. - 본문의 맺음 말 중에서 -
민병성 저자는 삼성화재 지점장과 SSP 코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종이책 '지점장의 비밀노트 시리즈 전4권', '설계사의 비밀노트 시리즈 전4권'을 집필했으며
한국보험신문에 칼럼 '민병성의 리더십 특강'을 연재하고 있다.
전자책 '나는 지점장이다 전7권', '나는 설계사다 시리즈 전2권' 및 Ship 관련 시집 '일상' 전 3권을 출간했다. 현재는 (주) KCA 대표로 재직 중이며, 보험관리자 및 설계사 대상으로 리더십, 조회운영, 코칭과 면담, 보험 Ship, 리크루팅, 세일즈프로세스, 활동관리, 고객발굴, 고객관리 등 강의 및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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